2011년 2월 17일 목요일

사이베이스

한국사이베이스가 모빌리티, 리얼타임 BI(Business Intelligence) 시장을 겨냥한 관리 인프라를 제시하고 시장공략에 나선다.

사이베이스는 최근 스마트폰 확장 추세에 발맞춰 기업 데이터를 모바일 기기로 확장 사용하면서 우려되는 보안 및 관리를 위해 '아파리아'와 '모바일 오피스'를 내놓고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글로벌 경영위기로 도래된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실시간 분석을 위한 RDW(Real-time DW) 솔루션을 출시했다.

지난 94년부터 모바일 데이터베이스 시장에 진출한 바 있는 사이베이스는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몇 가지 모바일 관리 포인트를 제시했다.

△모바일 협업을 위한 e메일싱크/푸시, 그룹웨어 포탈의 모바일 전환 △레거시 시스템에 대한 모바일 디바이스 연계 △새로운 컨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존 윈도우 외에 심비안, 블랙베리,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업무용 전환 솔루션 개발 △디바이스 관리 및 보안 등이다.

사이베이스의 서원설 부장은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리자들은 다양한 레거시 연계 서비스 지원 및 개발자 개발경험 활용방안, 개발의 신속성, 애플리케이션 배포관리, 분실에 따른 데이터 삭제 및 백업, 관리 통합, 모니터링, 어드민 운영환경 지원, 데이터 암호화와 접근제어, 보안 업데이트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현재의 복수 애플리케이션이 상존해 있는 경우, 기존의 개발 방법만으론 지원이 어렵다"며 "새로운 관리정책이 필요하며, 전체적인 자동화와 운영환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이베이스의 아파리아는 이런 모바일기기관리 및 보안의 문제점을 보완해 줄 수 있다.

아파리아는 단일 콘솔 기반의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 및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원격 무선환경과 복잡한 데이터 이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원격 디바이스에 대한 데이터 이동 및 관리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며 통합관리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사이베이스는 또한 리얼타임 BI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금융위기 이후 방어적 투자와 리스크관리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경영환경에서 실시간 분석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사이베이스의 RAP(Real-time Analytic Platform)은 실시간 데이터와 히스토리 데이터, 다년간의 시계열 시장 데이터, 트레이딩 히스토리 및 레퍼런스 데이터 등의 빠른 분석이 가능해 진다.

한국사이베이 스의 서원설 부장은 "리얼타임 데이터 영역은 특히 증권분야에서 초당 100만건에서 200만건에 대한 데이터처리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RAP와 CEP엔진으로 리얼타임 시장을 응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리얼타임 데이터는 데이터 로딩에만 국한되어 있어 진정한 리얼타임으로 보기 어렵다"며 "리얼타임 분석과 오퍼레셔널 변경에 대한 처리 속도가 리얼타임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축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이베이스의 리얼타임 분석은 지난 1월 출시된 데이터관리 솔루션인 사이베이스 ASE 15.5에서는 ASE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IMDB) 및 백업 서비스가 추가되어 짧은 응답시간과 처리속도를 요구하는 집약적 환경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사이베이스 ASE 15.5의 IMDB 옵션은 공용 클라우드 및 사설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가상화와 확장이 가능하다.